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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잘하는법을 찾아

웹디자인 상세페이지 디자인




#1 디자인을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는지 묻는다.


디자인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십이년전 웹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할때 강사님은 그 비법을 첫 수업때 알려주셨다.

디자인을 어떻게하면 잘하는지......

그건 바로 오너 또는 클라이언트가 해달라는데로 하면 됩니다.

오너가 강렬한 빨강색을 칠하기 원하신다면

당신이 그 빨강을 싫어해도 칠해주시면 됩니다.

웹디자이너들은 본인이 예술하는 디자이너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힘들어집니다.

상사와 오너와 클라이언트와 마찰이 생기면서 일이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겪어보면 알겠지만 시안1, 시안2, 시안3을 지나 다시 어느샌가

오너가 처음에 원하던 강렬한 빨강이 까꿍하고 당신의 디자인에 안착되어 있을테니까요.

당신이 프로라면 포커스 나간 제품 사진 서너장과 요구사항 많은 와중 그 주체못할 제품의 허접함 속에서

오해가 생길 과대 광고를 하지않고 그 제품을 구매욕 뿜뿜하도록 상품 상세페이지를 완성하는게 프로 웹디자이너입니다.


#2 웹디자인에서 할까?말까? 할때는 하지 않는게 프로다.


디자인을 잘하고 싶어서 아이콘도 넣고 컬러도 이것저것 

효과도 여러개 사용하게되는

매너리즘에 빠질때가 있다.

강조할땐 레드지....라면 레드 범벅

프리미엄,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보여달라고? 

그럼 블랙에 골든지라면 

모두 블랙으로

깜깜한 상세페이지를 만들기도하는 때가 온다.

나에게 아주 많은 폰트가 있고 멋찐 그라데이션이 있어도


홈페이지 디자인, 상세페이지 디자인, 기획전 디자인 모든 웹디자인에서는 

한 디자인에 세가지이상 넣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첫째, 메인 컬러가 세개이상 넘지 않기

둘째, 메인 폰트가 세개이상 넘지 않기

셋째, 상세페이지 같은경우 단락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의

        디자인이 세개이상 되지 않게 진행하는것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다.

당신이 포토샵으로 더 많은 효과와 디자인을 할 수 있는 3년차쯤 되었을때

빼고도 강조하고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의 디자인은 윌리를 찾아라 시리즈가 될 것이다.


#3 제품 상세페이지 또는 이벤트 배너 디자인을 보고도 

     고객센터에 전화량이 많다면 실패한 디자인이다

 

상품의 정보를 과장하지 않고 누가봐도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를 이해해서 구매욕이 솟구칠 수 있게 

글이 아닌 디자인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이 프로 웹디자이너다.

글은 부연 설명이며 웹디자이너인 당신이 뭘 말하고 싶었다는 추신이다.


편집 디자이너 상사가 웹상에 제품 상세페이지 프로젝트에서

웹디자이너한테 자신이 먼저 디자인한 그 제품의 열장짜리 브로셔에 문장을 모두 넣기를 지시하자.

누가 요즘 그 많은 글을 읽어요?

1년차 어린 웹디자이너가 말했다. 

그 많은 글을 읽지도 않지만 디자이너가 디자인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왜 디자이너를 고용했나? 글로 주저리 주저리 이 제품이 어떻게 좋은지 표현하길 원했다면

작가를 고용하시지......


#4 많이 보고 모두 캡쳐해놔라.

웹상에서 컬러는 레드가 그냥 레드가 아니므로 다양한 컬러칩을 많은 디자인에서

찾아 수집해놔야한다.

다양한 제품 상세페이지에 사용된 컬러, 레이아웃, 카피 문구, 강조에 사용된 폰트, 효과등을

캡쳐해놔야만이 출근하는것이 무섭지 않을것이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두고 마르지 않는 디자인 작업을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정립해놔야만이 많은 자료들이 전적인 내 디자인으로 승화되어 표현될 수 있을것이다.


앞으로도 나 또한 어떻게하면 더 디자인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내가 웹디자이너로 있는한 계속될것이다.

그 물음의 답을 함께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먼저 걸어온 웹디자이너로써 선문한다.